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켜서 글을 쓰게 되는군요
오늘은 냥이가 유리 포트를 깨서 새로 구매한 펠로우 스태그 전기 포트를 소개 해 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여의도 현대 백화점에 5층에서 22만 5천원에 구매 했어요.
이것과 비슷한 발뮤다 제품을 사려고 갔으나 온도 조절이 안되는 단점이 있더군요.
물론 가격은 더 쌉니다.
두개의 제품이 비슷하지만 갠적으론 요게 이쁘네요 ㅎ
요즘엔 여의도 현대백화점 #도조커피에서 드립백을 사와서 먹는데 거기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더군요.
무려 세대나!!
하하하'
전 검은색과 하얀색 중 하얀색을 골랐습니다.
손잡이와 물 나오는 주둥이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받침대 오른쪽에 하얀색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다이얼을 돌리면 온도가 맞춰집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죠.
뒷면에 보면 화씨와 섭씨로 바꾸는 버튼도 있고, 홀드 기능이라고 해서 60분간 설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기능도 있답니다.
뚜껑 안쪽과 내부는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고 연마제가 있을 듯 해서 오일, 베이킹 소다, 식초 이렇게
키친타올로 세번에 걸친 세척 작업을 했습니다.
조금 시커멓게 나오는게 보이죠? 다른 스테인레스 냄비에 비해 많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50도 이상의 물을 담고 그 안에 구연산을 두 스푼 넣어 30분 이상 놔두시면
쇳물 냄새나 맛을 많이 없앨 수 있더라구요.
정말 마지막으로 중요한거 !
이 제품은 하자가 있다는 걸 알고 사셔야 합니다. 특히나 흰색은 한번 물을 끓이고 나서 다시 한번 물을 담고 끓일때
바로 작동하지 않는답니다. 검은색들은 덜 그렇다네요.
제가 자주 가는 커피집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정 저 제품을 사고 싶으시다면 검정색을 일단 사셔서 두세번 다시 끓일 때 되는지 보고 안되면 환불이나 교환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