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시작된 인왕산과
부암동 치킨, 카페를 잇는
등산 투어 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먼저 사직주민센터,
경찰서를 끼고 오르는 코스로
가봤습니다 ㅎㅎ
(참고로 코로나 확산 시기와는
다른 날입니다)
경찰서를 왼쪽에 끼고 올라가다
왼쪽을 꺾으면 종로 도서관이
나옵니다.
도서관 왼쪽 찻길로 가다가 왼쪽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올라가면
부암동으로 이어진 찻길 옆으로
산으로 오르게 되죠~
가다 보면 황학정 국궁 전시장이
오른쪽으로 있습니다.
저희는 숲길이라
이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계속 찻길을 걸어가다 보면
정면에 호랑이 한 마리가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오른쪽
인왕산 자락길로 방향을 틀어서
숲길로 들어가면 이제 가파른 등산
코스가 나와요.
아주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중간에 약수터도
있고 운동할 수 있는 운동 기구들이
있어요.
약수터를 지나 성곽을 만나기 전
경복궁과 서울시 전경입니다
잘 보시면 오른쪽에
롯데타워도 보입니다 ㅎㅎ
이날 가시거리가 너무 좋았어요.
열심히 오르고 있는 여자 친구~ ㅎㅎ
이날 햇볕이 좋아서 더웠어요
인왕산 오르시는 분들은 러닝화보다
등산화를 추천드립니다.
미끄럽고 바위가 많아서 신발이
벗겨질 수 있거나
발목을 접지를 수 있거든요.
저기 위에 가파른 길만 지나면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 전경입니다. 남산타워도
보이고 종로,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네요.
서울에서 이렇게 볼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는데
이날은 날을 잘 잡은 것 같아요.
정상에서 부암동으로 내려오는
길은 쉬웠습니다
비교적 완만?하고 한번 정도 가파른
계단이 있었고요
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면 창의문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그 옆에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치킨집 " 계열사 " 가 있어요
후라이드가 얼마나 맛있는지
맛보았는데 식어가면 갈수록
질겨져서 저는 별로였던 걸로...
시골 가마솥 통닭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보단 제주에 강습 갈 때 테이크 아웃
했던 교촌치킨
맛있는 걸로 ㅋㅋ
대충 먹고 저번에 가려다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못 가본
몽유도원 도이창 카페로~~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ㅎㅎ
이때 영업시간은 22시까지인데
코로나로 인해 21시까지였어요
지금은 더 일찍 끝날련 지도...
음료를 시키고 난 후에
알게 된 건데 셀프로 커피를 내려
마실 수도 있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여긴
종이 필터를 쓰지 않고 세라믹 필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도자기를 만드는 것처럼 일본에서
만들어져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저희 학생분이 커피 준 게 있어서
이 필터를 사 와서 해보려
했으나 사진 못했어요
예전에 판매를 했는데 지금은
하지 않고 다시 만들어 판매를
할까 한다고 했어요.
여러 연예인들의
싸인이 들어간 컵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많이 하나 봐요.
저 소나무 뒤로
석파정이 보입니다.
탁 트인 야외로 나가면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자연바람과 숲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ㅎㅎ
※ 주의 : 모기가 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ㅋㅋ
케이크와 커피 모두 맛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인왕산 등산 가실 때
이 코스를 가보시는 건 어떻실는지요?
급 떠난 인왕산 등산 기였습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북한산도 올라가 보려 합니다
인왕산의 3배 힘들다 하던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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