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ㅎ
태풍이 지나간 후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거 보니
가을이란 게 확 느껴지네요.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지만
맑은 하늘에 야외로 외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집에 있는 신발이 6개가 있는데도
해외직구로 하나를 더
샀습니다.
뉴발란스 327
주문하고 2주 걸린 물건입니다 ㅠ
지금 바로 말씀드리자면
직구로 살때
일본 쪽을 사는 게 빠른 듯해요
어쨌든 왔으니 눈물겨운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원래 뉴발란스와 카사블랑카 협업
기사를 보고 카사블랑카를
사려고 했으나
제가 부자는 아니라서
이것도 과분한 신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노랑, 파랑, 검정
이 세 가지색깔만 들어왔더라고요
그래서 전 블랙에 그레이가섞인 안쪽과
바깥쪽 색이 다른 모델을 구입했어요.
약가 오드아이 고양이 같은 느낌~ㅋㅋㅋ
이 제품이 한국에 있었더라면
여성용으로 나왔을 텐데외국에선
남녀공용으로 나왔나 봐요
280 사이즈가 있는 걸 보니박스에도
품번 앞엔 W지만
M/W 공용이라고 표시되어있어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딱 봐도 깔끔하죠? 흰색이나 검정
기본 슬랙스에 잘 어울릴 듯
하네요. ㅎㅎ
신발 안에 노란 스티커
보이시나요?
우리 어렸을 때 전통시장에가서
사 신은 신발에저런 게
붙어 있었는데ㅎㅎㅎ
발 등 부분을 보면 이 신발
내가 짝퉁을 샀나
싶을 정도였어요
근데 다른 구매자분들도
보니 저렇게
간단하게 써져 있는 분들도 있고
나라별 사이즈로 되어있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깔창이 정말 예의가 없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이게
골든구스나 이런 제품들처럼
장인이 만든 게 아닌데
제가 카사블랑카를 보고
디자인만 보고 너무 높게 퀄리티를
잡았나 봅니다
나이키나 리복 이런 제품들과
비교를 해야 하는데 ㅎ
아무튼 무지 가볍고
쿠션감이 좋은 건 대박 감입니다
저렴한 카사블랑카라고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카사블랑카의 1/5가격으로
저렴하지만디자인은 독특해서
가격 대비 좋은 스타일링을할 수 있습니다^^
전 이제 더 이상 다른 신발을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3년간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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