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리뷰

에어팟 2 유선모델 개봉기

냥이멍이 2020. 9. 4. 19:02

저번에 에어팟 프로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래서 돈 아끼려 에어버즈를 샀었으나

역시 성능과  플라스틱 감촉 디자인을 따라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구나를 절실히 느끼고 

정말 늦게 늦게 에어팟 프로도 아닌

에어팟 2세대를 사서 개봉을

해 보았습니다.ㅎㅎ

 

어디서 샀냐면~~바로 중고나라에서 

아주 따끈한 5월 생산 제품을 아주 싸게

구입했습니다

다들 중고나라에서 팔때 사정이 있지만 

희안하게 회사걸로 샀다가 판다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TMI)

어쨋든 구매 영수증과 함께 거래를 마치고

여자친구와 함게 여의도 IFC에서 밀크티를

한잔하면서 풀어봤습니다

 

칼이 없어서 플라스틱 포크로 겉 비닐을....

ㅋㅋㅋ

이런걸 보면 참 이쁘게 블로그를 하는 타입은 

아닌것 같네요

계속하면 언젠간 늘겠죠?

확실히 에어버즈를 샀을때 개봉할때와는

좀 다른 느낌이네요 

 

핸드폰 사면서 처음 박스를 열때도 마찬가지

인데 박스의 단단한 질감과 안에

정리되어 있는 부속품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설명서를 치우면 하얀 계란이 들어있네요~ㅎ

 

그 계란을 치우면 계란에 꼽는 충전기

선이 있습니다

이 선의 끝부분 USB부분에도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종이로 꼽아 놨더군요 참 디테일 합니다~

 

한번 충전에 5시간, 통화시간은 3시간이

가능하고 충전케이스가 있어서 15분

충전하면 음악감상을 2시간정도

이어서 들을 수 있어요

양쪽 콩나물에 광학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에어팟 1세대에서와는 다른 한쪽만 귀에 

걸쳐 있을경우 한쪽만 나오거나 음성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계란의 투명 껍질을 벗기면 요렇게

반들반들한 몸체의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변태아님ㅋㅋ)

너무 부드러워서 그만...

그리고 뚜껑을 열면 두개의 콩나물이 귀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석이 강해서 뺄때 힘들까 했는데 너무

쉽게 뺄 수 있었고

넣을때도 착 소리와 함께 잘 들어가니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제 귓구멍이 커서 조금 잘 빠지는데

고무로 된 이어팟을 10000원 주고 사서

끼워봤습니다

많이 귀에 착 감기는건 아니지만 쉽게

빠지는건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어팟 고무를 끼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요

귀에 이어폰이 맞아지는 듯 합니다

ㅋㅋㅋ

고무 이어팟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뛰진 못해요~ㅋㅋ)

에어버즈는 자꾸 끊기는 불편한 점이

있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았어요.

에어팟은 트랙넘기기나 재생 일지정지,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까지 한번에 되어서

좋습니다.

비싼걸 선호하는 이유는 그만큼

성능이 좋다는 겁니다

지금은 중고나라에서 2세대가 13만원,

프로가 23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니 너무 비싸서 구매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중고나라에서

사셔도 될 듯 합니다.

당근 직거래를 하시는게 좋구요~요즘에 사기가 많아서요~

 

지금은 케이스를 끼워서 긁히지 않게 

들고 다닌답니다 ㅎㅎ

귓구멍이 크신분들은 에어팟 프로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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